JPM 2020

바이오텍 BD 로 다시 back 하면서 처음으로 JPM healthcare conference 참석하게 되었다.

언젠가부터 바이오텍 경영자들 매년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M 참석 않으면 일 안하는 것처럼 여기는 분위기라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전직장 BD 시절에도 지역을 나누어 나는 주로 아시아쪽 담당한데다, 2017년 하반기부터는 화장품에 매진하느라 기회가 오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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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첫글

#1 둘째가 2000년생이라 과연 얘는 20세기 출생인지, 21세기 출생인지 따져보니 20세기가 맞단다. 그렇게 치면 2020년도 아직 새로운 decade 가 시작된것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0부터 1이 아니라 1부터 0으로 카운트 된단다).

#2 새해 첫출근은 1월2일부터 했지만, 습관적으로 직장인의 싸이클이란 월요일부터로 몸에 배어 있어, 사실상 첫출근 느낌은 오늘이다. 동북아 3국중 크리스마스가 휴일인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는 뉴스를 듣고 신기하다 싶었는데 (중국은 아직도 음력의 나라니 그렇다 쳐도 일본의 경우는 좀 놀랐다), 연말에 일본 회사들에서 오는 이메일보니 대부분 지난 주말까지 연말연시 일주일 쉬는것 같더라. 요즘은 한국 회사도 연말에 일찍 업무 정리하고 긴 휴가 주는 경우 많다 하지만, 빨간 날 많다고 일 안한다 뭐라 할 것만은 아니다 (설날, 추석, 국경일 과감히 열흘씩 제끼는 중국의 경우는 대륙의 스케일이라 별도로 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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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주는 문화에 대한 단상

신문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발견했다.

요즘 미 밀레니얼 세대 “팁? 그걸 왜 줘야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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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참 많이도 갔던 것이 해외 출장이었는데, 그렇게 많이 다니면서도 어지간해서 익숙해지지 않는 것이 이 팁 주는 문화이다. (추가로 하나 더 들자면 매장에서 세금 제외한 가격 표시해 놓는 것 하고). 차라리 한국 호텔처럼 봉사료를 일률적으로 몇% 정해 놓으면 대략 아 이 정도 지불하면 되겠다 할텐데, 대략의 관습이 있다지만 너무 적게 줘서 욕먹는거 아닌지, 너무 많이 줘서 호구되는거 아닌지 많이 거북하더라. 그래서 팁 주지 않아도 되는 우리나라 좋은나라 이런 생각 한 적도 있다.

경제학을 좀 이해해야겠다 싶어 예전에 맨큐의 경제학 사서 독학으로 몇번이나 읽은 적 있는데, 미시경제학의 출발은 시장이요, 시장 행태의 상당 부분은 수요/공급 곡선으로 설명된다 . 수요/공급 곡선은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격은 장기적으로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수준으로 수렴하게 된다는 것이 그 핵심개념이다. 그 틀에서 소비자잉여와 공급가 잉여라는 개념이 나오는데, 이를테면 내가 목이 너무 말라 만원을 주고라도 물 한병을 사고 싶은데,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지점의 가격이 천원이라면 천원에 살 수 있고, 이때 소비자 잉여는 만원과 천원의 차이 즉 9천원이 된다. 즉, 시장이 없었다면 만원 주고 샀을 것을 시장이 기능함으로써 천원에 살 수 있다는 말이다. 같은 개념이 공급자에게도 적용되는데, 돈이 너무 급해 천원에라도 팔고자 하는 공급자가 시장의 기능으로 인해, 천원 이상의 가격으로 팔 수 있어, 실 판매가격과 자신의 공급용의가격간에 차이가 생기고, 이것은 반대로 공급자 잉여라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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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덕일치

주말을 끼고 덕질과 관련한 책 두권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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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신문

지난주 일요일 종각역 유명하다는 돼지국밥집에서 가족들과 점심식사후 광화문 방면으로 평소 좋아하던 스타벅스 들렀다. 식당에서 몇걸음만 걸으면 서울에서 가장 크다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있지만, 나는 왠지 조금 허름한 이 매장이 좋더라.

음료 받아들고 테이블 있는 2층으로 올라왔는데, 창가쪽 카운터 좌석에 젊게 보면 30대 아무리 늙게 봐도 40대 중반은 넘어 보이지 않는 어떤 여자분이 종이신물을 펴서 읽고 있더라. 커피숍에서 종이 신문 읽는 분 본 건 너무나도 오랫만이라 확 신선한 느낌 들면서, 문득 얼마전 트위터에서 본 이 글이 생각났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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